보나와 사는 법 · EPISODE 07
뒷좌석의 보나 회장님
보나와 매일 테일즈로 출근하는 아침. 운전은 내가 하고, 뒷좌석의 가장 편한 자리는 보나가 맡는다.
조회수 불러오는 중…
01이제 보나와 테일즈로 함께 출근한다. 하루를 시작하는 준비도 둘의 일이 됐다.
“회장님, 출근 준비 되셨습니까?”
02차의 뒷문을 열었다. 오늘도 보나를 뒷좌석에 모시는 것으로 출근길이 시작됐다.
“네, 오늘도 뒷좌석으로 모시겠습니다.”
03자리를 잡은 보나. 어쩐지 나보다 먼저 출근 태세를 마친 것 같았다.
“표정은 이미 오전 회의 중이신데.”
04출발 전에는 안전하게 앉았는지 확인한다. 편안하게 모시는 것만큼 중요한 순서다.
“안전 확인하고 출발하겠습니다.”
05등을 기대고 앉은 모습이 제법 의젓하다. 별말이 없어도 존재감은 충분하다.
“오늘도 묵직한 침묵으로 지시하시는군요.”
06나는 앞을 보고 운전한다. 보나는 뒷자리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아침을 맞는다.
“운전은 제가 하겠습니다.”
07창밖을 보는 보나.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몰라도, 바깥세상은 꽤 흥미로운 모양이다.
“오늘 풍경도 마음에 드십니까?”
08주차를 마치고 뒷문을 열었다. 출근길의 마지막 서비스가 남아 있다.
“회장님, 도착했습니다.”
09차에서는 모시고 왔지만, 내려서는 나란히 걷는다. 이제부터는 같이 보낼 하루다.
“자, 오늘도 함께 가자.”
10보나와 출근하면 평범한 아침에도 작은 이야기가 생긴다. 오늘의 테일즈도 이렇게 시작한다.
“오늘도 잘 부탁드립니다, 보나 회장님.”
함께 출근하는 길까지, 보나와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
Together, A Better Life.보호자가 들려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만화입니다. 대사와 세부 장면, 공간의 모습은 이야기 전달을 위해 각색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