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나와 사는 법 · EPISODE 04
우리, 테일즈를 함께 만들어 볼까요?
보나의 훈련을 맡아주셨던 현철·용빈 선생님. 함께 나누던 고민은 어느 날,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보자는 제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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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보나의 훈련을 맡아주셨던 현철 선생님과 용빈 선생님. 보나 덕분에 우리의 인연도 이어졌다.
“보나야, 선생님들 만나러 가자.”
02보나를 살피고 연습하는 동안, 나는 선생님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보나에게는 어떤 도움이 필요할까요?”
03배움은 보나에게만 필요한 게 아니었다. 보호자인 나도 보고 듣고 생각할 것이 많았다.
“제가 일상에서 도울 수 있는 것도 알고 싶어요.”
04그동안 찾아다닌 곳들과 우리의 일상을 떠올렸다. 함께 살아가는 고민을 편하게 나눌 곳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배우는 시간이 일상으로 이어지면 좋겠어요.”
05마음에 두던 생각을 꺼냈다. 보나와 시작한 고민을, 우리만의 공간에서 이어가면 어떨까.
“우리, 테일즈를 함께 만들어 볼까요?”
06현철 선생님, 용빈 선생님과 함께라면 어떤 공간을 만들 수 있을까. 생각은 조금씩 구체적인 이야기가 됐다.
“어떤 곳이면 보호자와 강아지에게 도움이 될까요?”
07우리는 강아지와 보호자가 함께 배우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생각했다. 누구를 위한 곳인지부터 이야기했다.
“강아지도, 사람도 함께 생각해요.”
08내가 바라는 일상과 선생님들의 경험이 만났다. 혼자 품었던 생각을 함께 이야기하게 됐다.
“각자가 잘하는 것으로 힘을 보태요.”
09보나에게 잘해주고 싶던 마음이 사람과 사람을 이었다. 이제는 함께 만들어 갈 이야기가 생겼다.
“그럼, 우리 같이 시작해 봅시다.”
10그렇게 테일즈를 함께 만들어 보자는 첫걸음을 뗐다. 보나는 그 이야기의 한가운데 있었다.
“보나야, 네가 우리를 여기까지 데려왔네.”
보나로 이어진 인연이, 테일즈를 함께 만드는 동료가 됐다.
Together, A Better Life.보호자가 들려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만화입니다. 대사와 세부 장면, 공간의 모습은 이야기 전달을 위해 각색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