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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와 사는 법 · EPISODE 12

꼬리로 함께 써 내려가는 우화, TALEZ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신 테일즈의 뜻. 꼬리라는 뜻의 Tail과 이야기·우화라는 뜻의 Tale에 담긴 우리 마음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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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 곁에 앉은 장발 보호자에게 테일즈라는 이름을 묻는 방문자01

테일즈를 찾아주신 분들이 종종 물으신다. “TALEZ는 무슨 뜻인가요?” 그 질문을 들을 때마다 나는 보나를 바라보게 된다. 우리 이름의 시작에는 강아지들의 이야기가 있으니까.

“테일즈라는 이름에는 어떤 뜻이 담겨 있나요?”

보나의 자연스럽게 휘어진 꼬리와 곁에서 지켜보는 보호자02

강아지들은 꼬리로 이야기한다. 말 대신 움직이는 꼬리에서 우리는 아이의 마음을 궁금해하고, 조금 더 가까이 들여다보게 된다.

“보나야, 지금은 무슨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편안한 몸짓과 흔들리는 꼬리로 보호자에게 다가오는 보나03

집에 돌아온 나를 맞이하던 순간. 보나의 눈빛과 몸짓, 반가운 꼬리를 보며 나도 하루의 긴장을 내려놓곤 했다. 우리의 대화는 이렇게 시작됐다.

“나도 반가워. 오늘 하루는 어땠어?”

낯선 물건 앞에서 잠시 멈춘 보나를 기다려 주는 보호자04

새로운 것을 만난 날에는 보나가 멈춰 살펴볼 시간을 주었다. 내가 먼저 답을 정하기보다, 보나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알아가고 싶었다.

“천천히 살펴봐. 여기서 함께 기다릴게.”

보나의 눈과 귀, 자세를 함께 살피며 눈높이를 맞추는 보호자05

꼬리와 함께 눈빛, 귀, 몸의 움직임과 주변 상황도 살폈다. 듣고, 보고, 함께 공감하려는 마음. 그것이 보나와 대화하는 우리만의 방법이 되어갔다.

“네 이야기를 더 잘 알아듣고 싶어.”

보나와 함께 펼친 이야기책을 읽는 보호자와 딸아이06

그리고 또 하나의 단어, Tale. 이야기, 그리고 우화라는 뜻이다. 강아지와 사람이 만나 함께 살아가며 써 내려가는 이야기를 우리는 한 편의 우화처럼 떠올렸다.

“우리와 보나가 함께 만드는 이야기도 한 권의 책 같네.”

펼친 책의 페이지가 보나와 보호자가 걷는 길로 이어지는 상상 장면07

Tail, 꼬리. Tale, 이야기와 우화. 이 두 단어의 의미를 합쳐 만든 이름이 TALEZ다. 꼬리로 이야기하는 강아지들과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우화라는 뜻을 담았다.

“Tail + Tale. 그렇게 테일즈가 되었습니다.”

느슨한 리드줄로 보나와 함께 걷는 장발 보호자와 딸아이08

함께 걷고, 쉬고, 서로를 알아가는 하루. 작은 경험들이 쌓일수록 우리 이야기에도 새로운 장면이 생긴다. 각자의 속도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을 배워간다.

“오늘의 산책도 우리 이야기의 한 장면이겠지?”

보호자와 딸, 선생님들이 보나 곁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09

테일즈에서는 더 많은 강아지와 보호자의 이야기가 만난다. 서로의 표현에 귀를 기울이고, 그 가족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며 다음 장면을 함께 만들어간다.

“여러분과 아이의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나무 아래 보나와 나란히 앉아 햇살이 비치는 길을 바라보는 보호자10

TALEZ. 꼬리로 이야기하는 강아지들과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우화. 보나와 시작된 이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 곁의 새로운 하루로 이어진다.

“보나야, 다음 이야기도 함께 써보자.”

강아지들의 꼬리에서 시작해, 우리가 함께 써 내려가는 이야기. 그것이 테일즈입니다.

Together, A Better Life.

보호자가 들려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만화입니다. 대사와 세부 장면, 공간의 모습은 이야기 전달을 위해 각색했습니다.